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정해주·KAI)이 항공우주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의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과 두뇌한국21(BK21) 사업에서 항공우주분야 주관대학인 경상대학교와 국내 유일의 항공기 완제기개발 및 생산업체인 KAI는 4월 26일 오전 10시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조무제 총장과 정해주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경상대학교와 KAI는 산학협력 협약서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학위과정의 지속적 추진 및 확대, 항공우주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의 설치를 위한 상호 협조, 산학협동 연구과제의 공동추진, 상호 인력 및 연구시설과 장비교류의 추진 등에 합의했다.

최근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이란, 대학에서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에 의한 교육을 기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기업에서는 졸업 후 이들을 채용하는 산학협동 교육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경북대학교와 (주)만도가 '만도트랙'이란 이름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KAIST 등 극히 일부 대학에서 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경상대학교와 KAI가 항공우주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설치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함으로써, 경상대학교는 우수신입생 유치, 졸업생 취업률 제고, 산학협력 및 현장중심 교육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또 KAI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는데, 특히 KAI는 지난 3월 본사를 경남 사천으로 옮긴 후 경남의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지난 96년 한국과학재단지정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를 설치한 후, 97년 항공공학 특성화대학, 99년 수송기계분야 BK21 중심대학, 2004년 첨단기계분야 누리사업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경남전략산업기획단과 공동으로 전국 규모의 '항공우주기술교류회'를 결성한 바 있다.

여기에다 이번에 KAI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항공우주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항공우주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연락처

홍보실 홍보팀장 이우기 055-751-6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