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전국 처음으로 금융소외자에게 무담보 저리로 긴급생계자금을 대출하는 등 강도 높은 친(親)서민대책을 추진 중인 대전시가 홍보센터 일원화 등 수혜자 중심의 서민금융지원 대책을 내놨다.

대전시는 지난 1월 28일 서민금융지원기관장 연석회의에서 박성효 시장이 “각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서민금융지원책의 홍보를 콜센터 등으로 일원화해 더 많은 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같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우선 신용회복위원회(무지개론)와 미소금융재단 등 서민금융 지원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정보와 자료를 대전 120콜센터로 통합키로 했다.또한, 각 기관별로 개별 문의를 하여도 서민금융 지원사항을 각각 안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협력키로 했다.

이번 서민금융지원 홍보 일원화에는 금융감독원과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연합회, KB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신용회복위원회, 중기센터, 신용보증재단, 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또 시에서 각 기관의 서민금융지원 정보를 모아 배너를 제작해 시·자치구·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무지개론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영세상인 대출, 금감원의 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상담안내, 기타 금융기관의 서민금융정보 종합안내 등에 대한 통합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금감원의 서민전용 금융포털서비스(http://s119.fss.or.kr)를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중기센터, 신보재단, 각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설치해 대출안내, 무료신용조회, 신용회복 및 자활지원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타 기관의 업무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연계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체계도 이미 가동 중이다.

또 사금융 피해방지, 신용회복 및 자활지원제도 등 금융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금융소외자인 서민을 우선으로 하면서 희망단체,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대전지원 주관으로 수혜자 교육이 연중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의 서민금융지원 정보를 모아 홍보 팸플릿을 제작해 영세민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등 실수요자들에게 중점 배포했다”고 밝히고, “충분하고 효율적인 홍보를 통하여 수혜대상인 서민계층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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