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특별한 만남을”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궁궐의 일부 전각을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시적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창덕궁 연경당 내 선향재를 개방하여 특별한 미팅 및 협상, 회의 등의 장소로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연경당(선향재) 개방은 기존의 엄격한 통제와 제한 외에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서도 문화재가 보다 잘 보존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것으로, 선향재 아궁이에 참숯으로 불을 지펴 따뜻함을 유지할 뿐 아니라, 참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한국의집(한국문화재보호재단 소속)에서 서비스하는 전통다과도 곁들일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전기시설과 빔 프로젝트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 그러나 궁궐 내에서의 음주나 흡연 등은 엄격히 제한되며,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경당 선향재 시범개방은 자연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궁궐의 정자와 전각 등이 지닌 품격 높고 아름다운 역사·문화 경관을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중요한 정책결정이나, 세계초일류 기업을 꿈꾸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공간으로 제공하려는 문화재청의 궁궐 장소마케팅 정책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관별 참가인원은 연경당 내 선향재의 규모를 고려 7명이상 15명 이내로 제한하며, 참가신청은 창덕궁관리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2월 26일(금) 하루 동안만(이메일 및 팩스 이용) 할 수 있다. 참여기관 중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체결 기업은 우선 선정대상이며, 창덕궁 선향재 시범운영의 장소사용료는 36만원(1시간 기준)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5년 창덕궁 부용정에서 바둑대회(이창호 왕위전 도전)와 주합루에서 국제학술 대회 등을 개최한 적은 있으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회의 등의 장소로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선향재 시범운영을 토대로 기준과 개선사항 등을 마련하여 5월 이후 본격적인 장소마케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
02-762-95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