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Arirang Today, ‘원전 열강에 진입한 대한민국’ 22일 방송
얼마나 많은 자원을 보유했는가가 과거 강대국의 조건이었다면 21세기 강대국의 조건으로 떠오른 명제는 대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는가이다. 다시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장 경제적인 에너지는 원자력이다.
아부다비 원전 수주로 세계 원전 열강에 진입한 대한민국. 1월 30일 오전 11시. 인천공항 바쁜 걸음이 눈에 뛴다. 바로 원전의 토목공사를 담당할 건설사 선발팀 직원들이다.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하는 미지의 프로젝트, UAE 원전 공사. 창원 원자력 공장에도 UAE 원전 공사는 시작되고 있다. 인간을 압도하는 거대한 크기와 육중한 무게가 빚어내는 광음과 150도 이상의 온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열기. 한국 원전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창원 공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에 차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원전 APR1400의 첫 수출이다. 한국형 원전에 대한 근로자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63빌딩 30개를 짓는 건설 물량, 보잉 747점보 여객기 50대분에 맞먹는 구성부품. 1만2200km 지구의 지름에 가까운 전선량 소요. 배관길이만 832km. UAE 아부다비 원전공사의 규모이다. 정말 초대형이 아닐 수 없다. 원전의 핵심이 될 원자로의 규모부터 엄청나다. 길이 14.6m,반경 약 4.6m,중량 437t의 육중한 쇳덩어리는 차후 가공. 용접 품질검사 등의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첨단 원자력 설비로 거듭난다. 원자력발전에 쓰이는 제품의 평균 수명은40년, 그 40년 동안 이 원자로는 핵을 품어내야 할 것이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크레딩 용접은 고온고압을 대비해 내마모성을 키우고 부식과 압력에 강해지려면 꼭 거쳐야 하는 작업. 크레딩 용접을 마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는 여러 번의 용접작업을 거친다. 작은 균열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곧바로 핵 유출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고도의 꼼꼼함과 정확성이 필요하다.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 10년이상 오랜 경험의 숙련된 용접기술자만 일하고 있다.
UAE 원전 수주의 첫 발걸음과 의미를 되짚어 보고 아부다비 실라 현장에 도착한 건설 선발팀의 포부, UAE 원전수주로 열린 우리 기업들의 아부다비 진출 시장 전망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UAE원자력공사(ENEC) 모하메드 할 함마디 CEO와의 특별 대담을 통해 아랍에미리트가 생각하는 아부다비 원전 건설의 의의와 목표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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