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대한병원협회 50년사’ 봉정식 가져
‘대한병원협회 50년사’는 병원협회가 1959년 창립된 후 지난 50년동안 수행했던 사업들을 한권이 책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그동안 변화해 온 의료제도와 병원협회 활동들이 시대별로 기술되어 있다.
이날 봉정식에는 명예회장을 비록하여 전·현직 병원협회 임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철 50주년 조직위원장(삼성서울병원장)이 지훈상 회장에게 발간한 ‘50년사’를 봉정하였다.
지훈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만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그간 병원협회가 이루어온 일들을 정리한 50년사를 후인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자진들의 좌표와 나아갈 방향으로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원협회가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집행진, 회원병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창립 50주년 행사를 총괄했던 이종철 조직위원장은 지난 18개월 동안 준비하고 진행해 온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대한병원협회 50년사 봉정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음을 보고한 후 50주년 기념하는 모든 행사에 협조해 주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또 김세철 편찬위원장이 그간 진행해 온 ‘50년사’ 편찬사업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지훈상 회장이 그간 병원협회 50주년 기념사업에 애써주신 이종철 조직위원장(삼성의료원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박상근 학술위원장(인제대학교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대외협력), 강보영 홍보위원장(안동병원 이사장), 한원곤 사업재무위원장 (강북삼성병원 원장), 김세철 편찬위원장 (전 중앙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등 각 분과 위원장 및 그 외 협조해주신 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케익커팅과 김순용 명예회장의 건배제의로서 축하열기를 더했고,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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