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거래종합지원사이트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지원사업 거래실적 급증

- 작년 한 해 동안 4,589만 달러 계약성사, 8억 달러 상담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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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10-02-21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가 무역거래 종합지원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닷컴(tradeKorea.com)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도한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한해 동안에만 4,58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8억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 진행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역협회가 최근 tradeKorea.com의 각종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국내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거래실적 설문조사> 와 담당자 인터뷰 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집계한 1,406개 업체의 실적을 종합한 것으로 이와 같은 결과는 <온라인거래>만 지원했던 2008년도의 거래실적 4,404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무협은 “기업간(B2B) 온라인마케팅”이 중소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전세계 각지의 다양한 바이어를 실시간으로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대면거래”로 인한 거래의 불안정성, 거래의 소규모화, 거래과정 전반에 걸친 지원미비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 9월부터 무협과 세계최대의 기업간 인터넷장터인 알리바바닷컴과 공동 추진하고 있는 “중국내수시장 진출 온/오프 융합 마케팅지원사업”에서는 알리바바닷컴과 트레이드코리아닷컴에 개설된 “e한국우수상품특별관”을 통해 사전에 한국업체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던 빅바이어 들이 11월 말 “오프라인 상담회”에 대거 참가한 바 있으며 이들 빅바이어들은 현장상담을 통해 한국업체의 우수한 품질과 공급역량 등을 확인한 후 소형거래상담을 대형거래로 전환하기도 하고 일부 바이어의 경우 수천만 달러 의 대형거래를 새롭게 제의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특장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이 성공리에 정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역협회의 이왕규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트레이드코리아닷컴(tradeKorea.com)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역업체가 6만 여개 인 것에 비해, 응답업체 1,406개 업체는 아주 적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8억5천만 달러의 거래실적이 확인된 것은 <온라인 장터 및 관련 오프라인 사업을 통한 수출실적>이 상당한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지난 해 본격 시도한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을 올해에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 특히 바이어의 발굴 및 검증이 쉽지 아니한 지역에 대한 마케팅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협은 지난 16일 오픈한 인도/아세안 지역 진출지원을 위한 알리바바닷컴과의 “e한국상품특판전” 및 작년 9월부터 1년간 진행 중인 “중국내수시장 진출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지원사업” 등 다양한 마케팅지원사업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2,000개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e카달로그 제작 지원, 인콰이어리 번역/작성 및 컨설팅 지원 등 종합거래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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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마케팅전략실
최원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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