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서해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자료의 취합 및 축적을 통한 자료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2004년도에 발간한 주간 해·어황 정보와 서해 어업자원 변동 및 특성과 2005년의 어황전망 등을 수록한 「황해 해·어황 정보」를 발간하여 관련 어업인, 유관기관, 언론기관, 연구 및 교육기관 등에 배부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정보지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체 연근해 일반해면어업 어획량 중 서해에서의 어획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어류어획량 및 어획비율의 지속적인 감소, 패류 어획비율의 증가, 주요 다획성 어종의 변화 등 서해에서의 어획상황이 질적·양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서해 어획량 및 어획비율의 지속적 감소와 어류 어획량의 급격한 감소 현상은 회유성 어종의 서해로의 유입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1980년대 이전 서해 전체어획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던 참조기와 갈치의 감소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이 정보지는 분석하고 있다.

반면 멸치의 어획량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여 2004년에는 2만톤 이상이 어획되어 서해 전체 어획량의 15%를 차지함으로서 최고의 다획성 어종으로 평가 되었다. 이 같이 서해에서는 수명이 비교적 긴 대형의 고급어종에서 비교적 수명이 짧은 중·소형의 어종으로 전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서해는 남획으로 인하여 어획물 조성이 경제적 가치가 낮은 어종으로 대체되고 있는 단계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였다.

한편, 서해수산연구소는 발간된「해·어황정보지」가 어업현장에서 어업인들에게 어업자원의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자원회복에능동적 참여 및 유관기관의 합리적인 수산시책 수행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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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팀 연구사 황학진 032-745-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