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측은 이에 앞서 금년 2. 2. 수정 합의문에 따라 미군담장지역과 헬기장 관제소 사이의 폭 50m 구간과 6번 패드(*헬기장 착륙 지점) 지역을 한측에 먼저 인계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되는 지역은 미측의 관제소와 1번부터 5번 패드에 걸친 폭 220m 정도의 남은 구간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5월 1일(일) 용산 미군헬기장이 미군측의 협조로 반환되는 것을 기념하여 반환되는 헬기장 부지에서 한미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헬기장 반환 관련 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공식 행사에 이어 당일 오후 인수 지역에서 미군가족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군사지역으로서 출입이 철저히 제한되었던 미군 헬기장이 최초로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관심을 끈다. 또한 기념식과 더불어 축하공연과 부대행사 등을 준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개관 전에 미리 구경하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은 시민과 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세계 6대 규모의 새 박물관의 웅장한 규모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이채롭다. 이밖에 안치환, 자전거탄 풍경 등 대중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댄싱공연 등 즐거운 이벤트를 헬기장 안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일반 시민들과 더불어 미군측 가족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양국 가족들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한미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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