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IVI, 대학생 자원봉사단 ‘2010 유스 메신저(YM)’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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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2010-02-24 14:22
서울--(뉴스와이어)--국제기구 IVI(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는 2월24일 서울대 연구공원에 소재한 세계본부에서 ‘2009년도 IVI 유스 메신저(Youth Messenger)’ 로 활동한 11명의 수료식과 2010년 YM으로 선발된 국내외 대학생 17명의 위촉식을 갖는다.

이날 새로 위촉되는 YM들은 IVI의 대학생 홍보사절로서 IVI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개도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백신개발 사업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IVI의 YM 프로그램은 3년 전 가수 타블로의 IVI 청년 홍보대사 취임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15명 가량의 대학생들이 활동계획서를 비롯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고 있다. 이들은 사진촬영, 컴퓨터그래픽, 통역, 홍보 등 본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활동을 직접 기획, 진행하고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자원봉사 및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된다.

2009년도 YM 회장으로 활동한 권순우 (서울대 석사과정)씨는 YM의 다양한 경험과 만남을 통해 많은 성장과 성숙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은행에 입사한 그는 “특히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더 알 수 있었다. IVI를 홍보하면서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의 처지를 듣게되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며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들을 통해 안타까운 감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천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2009 YM 학생들은 지난 5월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약 16,000명의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어린 생명 살리기’ 가두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10월 이화여대에서 열린 UN의 날 행사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였며, 12월에는 용산 미 8군 기지에서 진행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가하기도 했다.

IVI의 손미향 자원개발본부장은 “YM을 통해 청년 학생들이 남을 위한 삶과 봉사를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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