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발표
또한 데이터 센터 가상화 제품,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Windows Azure)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DBMS 제품 SQL Server 2008 R2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완성하는 제품 및 이의 근간이 되는 S+S(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전략도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인프라@클라우드, 데이터@클라우드, 디벨로퍼@클라우드 등 총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프라 트랙에서는 ▶LG CNS가 구축한 윈도우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기업들의 인프라 구현 방법이, 데이터 트랙에서는 ▶SQL 애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엑셀 2010 바탕 파워피봇(PowerPivot)을 이용한 BI 활용 시나리오가, 디벨로퍼 트랙에서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기술 ▶실제 구현 사례로 알아보는 클라우드 개발의 현재와 미래 등이 소개됐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10대 IT 트렌드로 선정한 기술 중 하나로, 2010년 실제 적용에 관한 논의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동안 향후 차세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현될 클라우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계획을 실행해 왔다. (10대 IT 트렌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msittrend.com/trend_com/trend.asp 참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운영체제 및 플랫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 중 마이크로소프트 SQL 애저 데이터베이스(SQL Azure Database)는 SQL 서버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서 개발, 관리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또한 기업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의 데이터 관리 기술도 향상 시켜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송규철 상무는 “앞으로는 내부 사설 클라우드와 외부 공용 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형태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끌어 온 소프트웨어 + 서비스 전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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