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강흥동에 대규모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전주--(뉴스와이어)--“2010년을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25일 “농업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혁신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화훼종합유통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우아동 화훼선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고 “고품질 화훼류 생산유통 거점을 조성해 유통구조도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3개년 동안 국비 38억원 등 총사업비 95억을 들여 덕진동 강흥동 일대 부지 1만5,800㎡(4,800평)에 화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훼종합유통센터에는 우수품종 보급을 위한 공동육묘장을 비롯해 생산기반시설인 자동선별처리장, 저온저장시설, 자동화 포장시설, 전시직거래 판매장,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이 경우 전주는 물론 임실, 익산 등지에서 생산돼 수도권으로 출하했던 장미와 국화 등 각종 화훼류의 신속한 선별, 저장, 유통 등이 한곳에서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시는 또한 생산단지의 안정화를 위해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꽃 생산농가에 대한 운영지원 컨설팅, 화훼농가 관리, 생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상품 출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와 국·내외 각종 꽃박람회 등에도 참석,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와 전주지역 21개 농가를 포함, 모두 10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주)로즈피아가 사업주체로 나서 최근 강흥동 일대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생산자·종사자·시민 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생업에 종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한 건물설계에 돌입, 오는 4월까지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11월까지 건립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화훼종합유통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화훼분야 유통개선 사업이 이뤄지면 고품질의 꽃을 직접 관내에서 처리·유통할 수 있게 돼 품질은 높이면서 운송·물류비 등 유통비용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전주지역 화훼농가와 꽃가게의 수입이 크게 증대되고 연간 5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전주화훼종합유통센터는 중·남부권 화훼시장의 거점유통망으로 자리해 화훼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에 분포한 화훼종합유통센터는 5개소로, 이 가운데 서울 양재동, 광주, 부산에 3개소가 운영중이고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유통센터를 건립중이다.

송하진 시장은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에 심혈을 기울여 전주를 전국 최고의 화훼메카로 육성·발전시키겠다”며 “특히 2010년을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분야별 맞춤 농업정책과 농업 체질개선, 안전한 친환경 농식품 생산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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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친환경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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