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초기 증상”
- 초기에 경미한 소화불량· 상복부 불편감 느껴
- 상당히 진행됐다면 배에서 덩어리 만져지는 느낌
위의 가장 안쪽을 싸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하여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주로 위벽을 관통하고, 위 주변의 림프절로 전이되며 병이 진행된다. 위암은 발생률 2위의 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남녀 모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라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의 위(胃)는 위장이라는 그 장기만을 이르는 것이 아니라 소화기 중추로서의 상호 연관성을 함께 아우르는 의미를 갖는다. 위는 몸에서 많은 기능을 한다. 식도를 통해 들어온 음식물은 위의 근육들에 의해 섞이고, 위의 저장기능에 의해 일시적으로 저장된다.
이것이 유문의 조절에 의해 십이지장 쪽으로 조금씩 넘어가 소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위암은 이러한 영양섭취의 기능에 이상을 준다. 그러므로 단지 위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장육부 전체 상호작용 속에서 균형이 깨져 항암 능력이 약화되었을 때 발생하는 문제인 것이다.
위암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어 환자들이 조기에 판단 내리기가 어려운 질병이다.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부터 격심한 복부 통증까지 그 형태가 다르고 특징적인 증상이 없이 일반적인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경미한 소화불량이나 상복부의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다. 위암이 진행되며 점차 상복부의 동통이나 불편감, 팽만감을 호소하며 쇠약해 지게 된다. 증상에 차도가 없고 투약을 하여도 호전이 없이 재발한다면 위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혹, 위의 출구인 유문부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 장으로 음식물이 배출되는데 장애가 생겨 상복부에 심한 중압감과 식후 구토 증상이 일어난다.
위암이 점차 진행되며 때로는 배에서 덩어리를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흑색변을 보거나 토혈 증상도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빈혈을 유발하여, 안색이 창백해진다. 위암 말기가 되기까지 특이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암이 복막으로 전이될 경우 복수가 고이게 된다.
위암은 그 진행이 극심해질 때까지 특징적 증세가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다. 위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이 권장된다. 위암을 비롯한 각종 암들은 모두 그 증상을 정확히 알아두어야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암의 초기 증상과 그 치료법에 대한 더 자세한 지식은 경희성신한의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숙지해두자.
도움말:경희성신한의원 성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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