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시-포항시, 공무원·과학자 등 4개 분야 교류 합의

- 양도시 실질적인 교류 통해 과학도시 위상 제고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가 독일의 첨단과학도시 드레스텐시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5일 드레스덴시에서 더크 힐버트 드레스덴 부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문화, 과학, 공무원, 클러스터 교류 등 4대 분야의 교류를 우선 시작하자고 합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4월 힐버트 부시장이 포항을 방문해 우호 교류 협약을 맺었으나 1년이 다 되가도록 실질적인 교류가 없어 안타깝다”며 “오늘은 반드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힐버트 부시장은 “그동안 세종시 건립 문제와 관련 드레스덴시를 모델도시로 하자는 설이 나와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는 바람에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보냈다” 며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포스텍이 활발한 교류를 벌이는 만큼 지방정부인 포항과 드레스덴시도 더욱 긴밀한 교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교류와 공무원 교류는 박시장이 먼저 제안했다. 박시장은 시립 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 미술관 등 포항시의 문화적 인프라를 소개한 뒤 드레스덴시도 오페라 하우스 등 엄청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도시가 문화적 교류를 제안했다.

박시장은 또 “포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개항, 첨단과학 인프라,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부품소재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도시를 선언했다” 며 “공무원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일본 중국 등에 공무원 교환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드레스덴시와도 공무원 교환근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힐버트 부시장은 포항과 드레스덴은 양 국가를 대표하는 첨단과학도시인 만큼 포항의 각종 연구소 연구 인력과 드레스덴의 연구 인력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힘을 쏟자고 제안했다.

힐버트 부시장은 또 포항이 소재와 에너지 기술 분야에 상당한 강점을 가진 도시라고 평가한 뒤 산업단지(클러스트)간 교류도 활성화 하자고 제안했다.

박시장과 힐버트부시장의 열띤 토론은 시내 모식당에서 열린 만찬장으로 이어졌으며 만찬장에서 4가지 교류원칙에 구두 합의하고 빠른 시간내에 실무자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한편 이날 만찬장에는 피터 풀데 막스플랑크 복잡계 물리연구소장, 루드비히 슐츠 라이프니쯔 고체·소재연구소장, 위너 휘펜베치 응용연구소장 등 드레스덴시 3대연구소장이 함께 참석해 첨단과학도시 포항의 위상을 잘 설명해줬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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