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 주신 주한 외국투자기업 CEO 및 기관·단체 관계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행사 개최를 후원해주신 주한 EU상공회의소 Frans Hampsink 회장님, 서울재팬클럽 Takasuki Nobuya 회장님, 그리고 각국 대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
지난달 저는 인텔, 3M 등 첨단기업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주요기업 10개사와 상담을 벌였고 그중 8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3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생산·연구시설을 유치하였습니다.
제가 도지사로 취임한 2002년 7월 이후에 유치한 첨단외국기업이 총 68개 업체, 액수로는 126억 달러에 이릅니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처럼 경기도에 투자하려고 하는 주된 이유는 세계경제 네트워크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 때문입니다.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동북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IT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강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경기도에는 삼성·현대·LG와 같은 세계적인 제조기업이 포진해 있으며,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합니다.
정보통신 기반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고, 인천공항·평택항 등 체계적인 물류인프라와 거대한 배후시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글로벌 기업을 경기도로 이끄는 또 다른 매력은 ‘신속·자율·유연’ 으로 표현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생산적인 노사협력의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한겨울의 언 땅을 녹여가며 문화재를 발굴하여 파주 LCD 산업단지 조성기간을 1년 6개월이나 단축시킨 사례는 경기도 행정서비스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땅 스워핑’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스미토모 화학의 부지문제를 해결했고, 관련기관이 총 동원되어 최대한 신속하게 델파이사 진입도로를 개설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경기도 노동계 지도자가 투자 유치에 함께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것 역시 한국형 사회협약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경기도는 글로벌 대기업의 투자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첨단부품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며, IT·NT·BT 등 21세기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산업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첨단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체득한 것이기도 합니다.
파주에 LG-필립스 LCD 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관련 부품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었으며, 파주-수원-평택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LCD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니토옵티칼, 호야, NEG, 3M 등 TFT-LCD 장비 및 부품업체들이 이미 공장을 세웠거나 연차적인 투자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기아차를 보고 보그워너, 존슨컨트롤즈, TRW, 발저스, 리어 등 굴지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경기도에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지금 경기도는 IT는 물론, 바이오·나노 분야의 글로벌 R&D 센터를 유치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원에 광교테크노밸리에 나노특화팹,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 융합기술원이 들어서고, 판교지구에는 첨단 IT업무단지가 조성됩니다.
참고로 인텔과 내셔널세미컨덕터사가 경기도에 연구센터 건립을 결정하였고, 듀퐁사는 연구센터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도는 도내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경기도의 투자환경에 대해서는 잠시 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설명회가 여러분이 원하는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 4. 26
경기도지사 손 학 규
웹사이트: http://www.g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