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

서울--(뉴스와이어)--2009년말 현재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749억달러로 2008년말(542억달러)에 비해 208억달러 증가

* 자산운용사, 보험사, 외국환은행(은행 및 종금사) 및 증권사

이는 2009년 3월 중순 이후 세계 주가 상승으로 기관투자가의 보유 주식을 중심으로 평가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보험사를 중심으로 Korean Paper에 대한 신규 투자가 일부 이루어진 데 기인

외화증권 투자잔액을 기관별로 보면, 2009년말 현재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의 투자잔액이 각각 429억달러, 221억달러로 2008년말에 비해 각각 178억달러, 34억달러 증가

증권사의 투자잔액도 22억달러로 2008년말에 비해 4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환은행의 투자잔액은 77억달러로 8억달러 감소

외화증권 투자잔액을 자산별로 보면, 2009년말 현재 주식 투자잔액이 431억달러로 2008년말에 비해 165억달러 증가

이는 세계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운용사의 보유 주식 평가익이 크게 늘어난 데 주로 기인

Korean Paper의 투자잔액도 166억달러로 2008년말에 비해 57억달러 증가한 반면, 채권 투자잔액은 152억달러로 14억달러 감소

Korean Paper는 보험사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 및 평가익이 늘어난 반면, 채권은 평가익에도 불구하고 보험사 및 외국환은행 등이 보유채권의 일부를 매도한 데 기인

⇒ 이에 따라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에서 주식 및 Korean Paper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57.5%, 22.2%로 2008년말에 비해 각각 8.4%p, 2.0%p 상승한 반면, 채권의 비중은 20.3%로 10.4%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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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 외환분석팀
과장 정선영, 조사역 최인협
759-5806, 5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