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알파색채, ‘서울색’ 표준물감 제조·보급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서울시 정경원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알파색채 CEO 남궁요숙, 알파색채 부사장 전선영 등이 참석하는 이번 협약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서울색을 통해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서울을 이끌어가는 디자인문화기업으로서의 기업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제고시키기 위한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알파색채는 서울시 디자인지원실과 협력 하에 ‘서울색 표준물감 연구소’ 운영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서울 대표색 10색, 서울 지역색 50색과 단청오방색 등 서울색의 표준물감 등의 개발 및 보급을 진행한다.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서울색 표준물감 개발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과 시민들에게 디자인을 통한 창의 미술교육이 확산 될 것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색표집에 관한 정보 및 각종 데이터를 비롯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서울시가 운영하는 해치샵과 알파색채의 유통망을 통해 서울 전 지역과 전국에 서울색 표준물감 보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시와 알파색채가 단청오방색 개발을 통해 우리고유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을 협의하였으며, ‘서울색 그래피티 아트’ 등의 디자인 채색 협력을 통하여 노후된 공공 시설물(터널 및 지하보도 등)을 아트 문화거리로 재탄생 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서울시와 알파색채는 색채를 통해 서울의 문화와 디자인 수준을 보다 향상시켜 세계적으로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각자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색채로 더욱 풍요로운 삶과 일상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알파색채 남궁요숙 대표는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일에 알파색채가 일조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갖는다” 며 “지난 48년 동안 알파색채㈜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해왔다. 이번 서울시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 도시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파색채 개요
1962년 국내 최초의 전문가용 미술재료 회사로 설립된 알파색채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시장은 물론, 미국에 설립된 법인 및 지사를 통해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요 20여 개 지역(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중동,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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