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10학년도 입학식 개최
이날 입학식에서는 의과대학 의학과 정혜림 학생이 학생대표로 고려대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고려대의 명예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선서했다.
이기수 총장은 호랑이 해 경인년에 ‘아기호랑이’로 고려대에 첫발을 디딘 신입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미래인, 소통하는 세계인, 함께하는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45년 전 입학한 선배로서 “다가오는 시대에는 미래를 내다보는 힘이 필요한데, 이것은 상상력과 통찰력이 필요하며 이것은 넓은 배움과 깊은 사색에서만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문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원격회의실에서 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신입생학부모와의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기수 총장은 신입생 학부모들을 환영하며 고려대의 역사, 현황,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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