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지난 3월 100년만의 폭설뿐만 아니라 최근 수차례 일본 지진 여파등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교훈삼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간 재난관리 체계 구축에 본격 돌입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대책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태풍, 지진, 폭설 등 각종 재난을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부산시내 소재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과 재난관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을 중심으로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지난 4월초 구성하여, 오늘(4.26)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단체별 협조사항 등을 협의하고, 2005년도 부산광역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하게 된다.

이날(4.26)회의는 위원장인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설동근 시교육감, 어청수 부산지방경찰청장, 서진현 육군제7376부대사단장, 이홍희 해군제3함대사령관, 신승덕 공군제5전술공수비행단장 등 37명의 안전관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회 정중섭 방재과장)→국민의례→참석자 소개→인사말씀(시장)→회의자료 설명(방재과장)→안건심의→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인사말에서 “각종 재난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시민인만큼 재난예방 및 시민 안전대책, 신속한 복구, 피해보상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대책이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올해가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중요한 시기로, 도시안전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노력이 각별히 요구된다”면서 안전사고나 자연재난으로 인하여 정상회의가 지장받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점검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4.26) 회의에서는 도시안전관리와 관련된 주요기관의 재난대처계획이 보고되는데, △정중섭 시 방재과장이 ‘부산광역시 지진·해일 대처계획’을 △김형찬 한국전력공사부산지사 배전운영과장이 ‘한국전력공사 재난대처계획’을 △한국가스안전공사부산지역본부 강영선 과장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대처계획’을 설명한다.

특히, 이날(4.26)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심의안건인 ‘2005년 부산광역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도시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협의와 토론이 펼쳐진다.

‘부산광역시 안전관리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안전관리체제 구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년 단위로 수립되는 ‘안전관리계획’으로써, △재난관리대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등 재난관리체계 전반 △풍수해·지진·해일 등 18개 유형별 재난관리대책 △자연재난 분야 및 인위재난분야의 투자계획 개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의 수집과 전달체계, 재난 예·경보요령, 특정관리대상시설의 관리, 재난응급복구대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1조의 규정에 의거 안전관리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등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기상청 등 도시안전관리 관련 주요기관장 38명으로 구성되어, 2년 임기로 연 2회(상·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의 주요활동으로는 △안전관리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안전관리업무의 협의·조정 등 기타 법령 및 조례에 의해 부여된 위원회의 권한사항 등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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