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서 ‘안전한 도시’ 병행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 ‘안전한 도시와 여성’을 주제로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인간정주위원회)와 병행행사를 3월 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 서영주 정책개발실장은 <서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증 평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여행 화장실·주차장·길·공원·아파트·기업’ 등 서울시 여성친화시설 인증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ㅇ 서울시는 여성들이 불편·불안·불쾌함을 느끼는 도시 시설 중 화장실, 주차장, 길, 공원, 아파트, 기업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설을 평가하여 여행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장실 122곳, 주차장 118곳, 공원 10곳, 길 8곳 등이 여행시설 인증을 받았다.

ㅇ 서울시는 여행시설인증을 위해 매뉴얼을 개발했으며, 매뉴얼 지표의 4대 영역은 ‘편의성’ ‘배려성’ ‘안전성’ ‘쾌적성’이다. 이 같은 인증제도는 세계 최초로 개발·수행된 것으로 이번 유엔 발표는 서울시 여행시설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유엔 해비타트, 후아료 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안전한 도시와 여성(Women and Safer Cities)’ 포럼은 3월 1일 11:30분(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컨퍼런스룸C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3개국의 사례와 아프리카(3개국), 라틴아메리카(2개국), 그리고 자메이카의 사례가 발표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는, 북경여성행동강령 15주년을 맞아 유엔의 ‘성주류화 전략’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새로운 전략 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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