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물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물가홈페이지’ 본격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우리동네 시장의 갈치 한 마리 가격은 얼마일까? 이웃동네 시장보다 비쌀까?

이제 시장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가격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이 궁금해 하는 각종 생필품의 물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서울시 물가홈페이지(http://mulga.seoul.go.kr)’를 개설하고 3월 1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 물가홈페이지’에서는 전통시장·대형마트의 주요 생필품 가격은 물론 서울시에 소재한 한식·중식, 이·미용업·세탁업 등 약85,000개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정보를 공개한다.

<생필품>가격은 서울시 물가모니터 요원이 격주단위로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10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사과, 조기, 쇠고기 등의 농·수·축산물 17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산품>은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사이트(T-Price)와 연동해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슈퍼(SSM) 등 87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라면, 밀가루, 식용유 등 60개 품목의 주간단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소속의 물가모니터 요원이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목욕탕 등 8만 5천여개의 개인서비스 업소의 49개 품목에 대한 요금정보도 제공한다.

현재 일반시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225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이 활동 중이다.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서울시 물가홈페이지’는 가격과 요금정보는 물론 △서울시내 전통시장 정보와 △직거래 장터 소식 △할인행사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도 전달한다.

홈페이지 내 <서울시 전통시장>코너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우리 동네 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알뜰정보> 코너에서는 직거래장터 및 할인행사 소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방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범업소 정보> 코너에는 자발적으로 요금을 인하해 구청으로부터 ‘가격안정모범업소’로 지정된 곳의 상호, 연락처, 찾아가는 길, 영업시간 등의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또 모범업소 홈페이지에는 방문자 추천버튼을 탑재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시 이종범 생활경제담당관은 “물가정보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서울시의 물가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게 되었다. 이 홈페이지는 가격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뿐 아니라 물가 안정에 기여한 모범업소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개인서비스업소의 자율적 가격인하를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본부
생활경제담당관 이종범
3707-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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