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안내사인물,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안내사인물이 오는 3월 2일(독일 하노버 현지시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공공 디자인(Public Design)’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황금상(Gold Award)>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0년 “iF 디자인 어워드”는 오는 3월 2일(화) 독일 하노버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는 1954년 개설된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독일 ‘International Forum’에서 주최하며, 독일의 “Red Dot”,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0” <황금상>은 입선작 778개 작품 중 최고의 작품 50개만을 선정하여 수여하며, 특히 이번 한강공원 안내사인물의 수상은 공공장소의 내재된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계획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가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므로 더욱 의미가 깊다.

해당 디자인업체인 메카조형그룹에 따르면 ‘자연 속의 자연물’이란 콘셉트로 한강의 자연경관을 방해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한강공원 안내사인물은 ▲환경친화적 재료 ▲강의 범람을 대비한 내·외부 구조 ▲ 명료한 정보표기방식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위한 재료(합성강화목재)와 형태 ▲한강공원의 상징마크를 황동주물로 가공한 섬세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본 수상작이 대도시를 흐르는 서울의 대자연, 강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종합적인 평가를 받음으로써, 공공디자인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강공원 안내사인물 제작 및 설치는 한강경관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강공원의 통합 이미지(CI)를 부각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의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가고자 서울시에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내 ‘한강공원 시설물 미관제고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10월부터 보행접근로 사인물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250×250×3,000mm 규격으로 조성된 안내사인물은, 시민들의 한강 이용편의를 위해 지역특성에 어울리는 시설물안내와 방향을 안내하는 정보를 담고 있으며, 현재 서울 도심 한강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지역에 379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해 나갈 예정이다.

<iF Design Award(International forum Design) 개요>
· 1954년 개설된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디자인 공모전
· 매년 독일 International Forum 주최
· “Red Dot”(독일),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미국)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
· 엄격한 선정기준
- 최근된 출시된 제품과 3년 이내 출시 예정인 제품 대상
- 디자인, 품질, 소재의 적합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제품 선정
· 최근 대표적인 수상작 : BMW 3 시리즈 컨버터블(2008), 니콘 DSLR 카메라 D3(2008), 기아자동차(2010)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
김수남
3780-0646
011-9024-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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