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LCD-TV사업 몽골서 최종 서명키로”

서울--(뉴스와이어)--기륭전자(004790)가 올해 몽골 IT사업과 자원관련 사업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기륭전자측은 지난 26일 회사를 방문한 두그수런(DUGERSUREN) 보디전자 대표가 LCD-TV사업의 추진 일정과 경영계획에 대해 최종 합의함에 따라 울란바토르에서 최종 서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기륭전자는 LCD-TV의 생산 및 개발 지원, 그리고 원자재 공급 등을 담당하고 보디그룹은 생산공장 건설과 몽골 및 동유럽 지역에 대한 판매 등 영업부문을 책임지게 된다. 이같은 업무분담은 두 회사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회사측은 몽골 석유청의 아마새한(Amarsaikhan) 장관이 보디그룹 일행과 함께 회사를 방문하고 자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아마새한 장관은 “기륭전자가 몽골에서 IT 및 자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정부를 대변하여 적극 지지하는 차원에서 회사를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몽골은 새정부 출범이후 IT 및 자원개발 분야에 적극적이어서 기륭전자가 이 사업에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미팅으로 기륭전자는 LCD-TV 사업에 대해 최종 서명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자원사업에 대해서도 진전된 모습을 보여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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