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트랜스포머 UCC 제작한 정크아트 매니아 서강전문학교 특기생으로 입학

서울--(뉴스와이어)--방금 막 구입한 듯 한 아이팟 상자. 동영상 속 인물이 제품을 꺼내어 카메라를 향해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한 손에 든 펜치를 이용해 여지없이 부셔지는 아이팟.

처음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 세계 유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핫’ 아이템인 애플사의 아이팟을, 그것도 새 제품을 망가뜨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영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화면 속에서 부서진 아이팟의 조각들이 하나 둘 형태를 잡아가며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나왔음직한 하나의 귀여운 로봇으로 재탄생 한다.

동영상 제작자인 이희태(서강전문학교 경영학과 1학년)씨는 네티즌 사이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크아트(junk art) 매니아다. 정크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잡동사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 작품이다.

이희태 씨는 “정크아트는 전통적 의미의 미술, 갖가지 폐품을 만들어내는 현대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을 담아내고자 하는 작품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망가진 가전제품, 휴대전화, 캠코더 등을 위주로 로봇을 만들어왔으며,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쫓아 무분별하게 ‘신상’ 소비에 열광하는 신세대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아이팟을 이용해 작품을 시도해보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히 계속해온 작품활 동을 인정받아 2010년도 서강전문학교(www.sg.ac.kr) 특기생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입학 후에도 정크아트와 관련된 로봇 동아리,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서강전문학교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특성화 교육부문에 있어서 주목 받고 있는 2년제 대학이다. (문의 02-2637-7774)

서강전문학교 개요
서강전문학교는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은 젊고 패기있는 학교이며, 지금까지 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서강전문학교는 국내 유일의 경찰 복지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경찰, 경호, 사회복지 분야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국경제신문과 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전문학교 최초로 특성화 교육부문에서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학교로 선정되는 등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웹사이트: http://www.sg.ac.kr

연락처

서강전문학교 입학상담실
02-2637-777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