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별전 ‘비사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에 체결하는 기획특별전 공동개최 업무협약은 2004년~2008년까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창녕 송현동고분군(사적 제81호)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전시하여 창녕지역의 고대문화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순장된 고대 인골 복원, 말안장 복원품, 장신구 및 각종 유물을 전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유추해 보고, 이를 통해 우리 선조가 남긴 찬란한 고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립김해박물관 전시 후 창녕군의 창녕박물관, 고령군의 대가야박물관 순회전시를 통해 국가연구기관의 발굴·연구 성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지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송현동고분군(사적 제81호)은 창녕 교동고분군과 함께 창녕지역의 수장급무덤군으로, 조성 시기는 A.D. 5~6세기이며, 창녕의 대표적 유적 중의 하나이다. 복원 정비를 위해 실시한 6·7호분 발굴 결과(2004년~2006년), 녹나무로 가공한 배를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관(木棺)이 국내 최초로 출토되어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6~2008년에 발굴한 15호분에서는 순장인골 4구가 확인되었다. 그 중 금동귀고리를 착용한 채로 발견된 여성 순장인골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주도로 복원해 2009년 11월 일반에 공개하여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종 유물과 함께 15호분 출토 순장인골 복원품 “송현이” 와 출토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복제인골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토된 말안장 세트는 정밀 복원을 거쳐 복원품을 제공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과정, 인골과 유물의 복원과정 등을 영상물로 제공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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