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6차 WIS 조정그룹 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세계기상기구(WMO) 189개 회원국은 자국의 기상예보를 위해 각 나라가 관측한 기상자료를 교환하는데 현재는 1951년에 구축된 세계기상통신망(GTS)을 이용하고 있다.

WMO는 정확한 기상예보 및 기후변화 대응, 재난 대비 등을 위해 과거 통신망을 최근의 혁신적 IT기술 환경변화 경향을 반영해 2003년부터 각 국가에서 생산하는 대용량의 기상자료를 신속하게 국제적으로 교환하게될 새로운 정보시스템(WIS) 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에 따른 WIS는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지난 2월 22일(월)부터 5일간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서울에서 개최한 WMO 정보시스템(WIS) 조정그룹 제6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하였다.

이 회의는 호프만 WIS 조정그룹 의장을 비롯한 WMO 산하 기본조직위원회(CBS) 브란스키 위원장 등 8개 전문위원회 대표와 WMO의 6개 지역 대표 및 각 분야별 전문가 13인 등 총 28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WMO 농업기술위원회 대표 1인(이병열 농림기상센터 본부장), 정보통신분야 전문가 1인(이옥기 사무관) 등 2인이 참가하였다.

WMO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WIS는 세계정보시스템센터(GISC), 데이터생산센터(DCPC), 국가센터(NC)로 구성되며 대용량의 자료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공유하기위해 가상화 기술 및 그리드 컴퓨팅(Grid Computing) 개념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지역협의회와 기술 전문위원회들로부터 그동안의 수행사항들을 보고받고, WIS 구현에 대한 좀 더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WIS 체계에서의 메타데이터 구현 및 활용방안, GISC 선정방법 및 일정, 세계기상자료교환을 위한 연구망 활용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회의에서는 GISC 선정 기본단계에 해당하는 센터 유치신청 국가별 요구답변서(Questionnaire)심사를 위해 신청 국가들로부터 3월말까지 이에 대한 세부내용을 제출받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11월 나미비아에서 개최 예정인 CBS 특별총회에서 준비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GISC운영시스템의 기능을 실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이옥기 사무관과 미국국립대기연구소 Mr. Al Kellie, 유럽중기예보센터 Mr. Walter Zwieflhofer 등 3인의 전문가를 국가별 요구답변서 심의를 위한 WIS 서브그룹 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합의 하였다. 각 나라가 제출한 답변서는 ET-GDDP의 심사와 WIS 서브그룹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WIS 조정그룹회의에서 결정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WMO에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GISC와 DCPC 선정과정에 한국 기상청 전문가가 참여토록 하는 등 WMO에서의 기상청 위상제고가 기대된다.

한편 기상청은 국내의 앞선 IT기술을 배경으로 WMO의 WIS체계에서의 핵심적 센터가 될 GISC와 3개의 DCPC 유치신청을 한바 있으며(‘08. 12.) 본 회의를 통해 프랑스, 영국 기상청의 공동협력 요청에 따라 GISC구현에 필수요소인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사업을 3국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상산업정보화국 정보통신기술과
과장 이희구
02-218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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