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요르단에서 해외 첫 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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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10-03-04 08:40
서울--(뉴스와이어)--롯데건설은 3월 3일(수) 요르단 알카트라나(AL Qatrana)에서 박창규 사장을 비롯해 요르단 총리 및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0MW급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롯데건설이 해외에서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억 6천만 불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해외 발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 90Km지점에 위치한 알카트라나에 400MW급 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준공은 2011년 8월 예정이다.

이번 알카트라나 발전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7월 국제 경쟁입찰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우디 제넬 컨소시엄에 롯데건설이 EPC(일괄수행,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수행업체로 참여해 수주를 확정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08년 9월 요르단 자르카 지역에 LPG저장 탱크 및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4천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여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알카트라나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내 공기업과 연계한 패키지 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 등 전통적인 석유, 가스 보유 자원국인 중동지역의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면서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지역과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시킬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개요
롯데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핵심 사업 강화 및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 10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VISION 2018’을 선포하고 수행해 나가고 있다. 비전 추진을 위해 경영 방침과 핵심 가치를 설정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유통·금융, 식품·건설·관광, 화학·제조, 지원 등 각 부문과 지역에서 수행해야 할 성장과제를 선정,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비전 2018 추진 체계’, ‘임직원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 ’미래 인재 양성’, ’브랜드 경영’, ’고객 심층 이해’를 5대 핵심 실행기반으로 설정,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경영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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