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지털카메라에 이어 유모차까지 하이브리드 시대 ‘활짝’
하이브리드 컨셉트 유모차의 등장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차세대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아이-플로우 i-flow(HED-7)을 공개하고 디지털카메라 전문업체들이 속속하이브리드 디저털 카메라를 출시하고 TV광고를 통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2009년 하반기부터불기 시작한 하이브리드 열풍이 유아용 유모차에까지 확대된 것이다.
하이브리드란 사전적 의미로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서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다는 뜻인데 요즘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는 국내업체인 삼성디지털이미징 NX10을 비롯해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의
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올림푸스의 경우 PEN 1,2 에 뒤이은 PEN E-PL1 출시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이런 추세와 맞물려 하이브리드 유모차의 등장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컨셉트와 디자인을 추구하는 25-35세대 부모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장단점을 지니고 있는 휴대형 유모차와 디럭스형 유모차 사이에서 많은 부모들이 무엇을 선택할 지 고민을 하는데 휴대형의 장점인 휴대의 편리함과 디럭스형의 양대면 전환 기능 및 수려한 디자인을 동시에 접목시킨 하이브리드 제인 유모차는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 활약이 주목된다.
아울러 제품의 시트부분에 업계최초로 통풍구 장치인 ‘에어 벤틸레이션’ 을 채택하여 숨쉬는 기능을 접목시킴으로써 유모차의 직접적인 소비자이긴 하나 의사 전달이 어려워 불편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유아의 입장을 고려하여 항상 상쾌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 측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
업계마다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대중화되면서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하이브리드 유모차, 이렇게 세 가지가 신세대 부모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많은 브랜드의 수입 고가 유모차가 시장에 선보이고 있지만 차별화된 기능과 컨셉트를 내세울 수 있는 유모차는 없는 실정”이라며 “유럽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브랜드인 제인을 국내에 처음 들여오면서 가장 최근에 개발되고 수많은 관련 특허를 접목시킨 스마트 하이브리드 컨셉트 크로스리버스와 솔로리버스를 선택했고 출시기념으로 유아용품업계에서는 최초로 본사가 직접 최고 50% 까지 중고로 보상해주는 중고보상 프로그램을 전격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럽에서는 1932년 설립이래로 지난 80년 동안 품질의 우수성과 디자인의 독창성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제인의 역사가 곧 유모차를 비롯한 유아용품의 역사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해 본사가 직접 책임지는 중고보상 프로그램을 과감히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시 기념으로 제인브랜드 커뮤니티인 ‘유모차의 모든 것 제인(cafe.naver.com/janebaby)’ 및 육아관련 커뮤니티인 ‘맘스홀릭 사과나무(cafe.naver.com/appletreecafe)’와 ‘임산부모여라 (cafe.naver.com/15668981)’를 통해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GS샵, CJ오쇼핑,롯데닷컴에서 소비자 체험단 모집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www.janebaby.co.kr)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janebab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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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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