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민자역사 5일부터‘역무업무 시작’

2010-03-04 09:26
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청량리 민자역사가 8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5일부터 역무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음.

이번에 개통되는 청량리 민자역사 역무시설은 지하 환승통로를 제외한 지하3층, 지상6층의 총면적 19,163㎡(5,797평) 규모로 고객용 엘리베이터 11대와 에스컬레이터 22대를 갖춘 대규모 역사임. 노약자와 장애인의 열차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됨. 수유실과 유아놀이방 등 고객편의시설도 완비됨.

지난 2005년 1월에 건립을 시작해 오는 8월에 그랜드 오픈하는 청량리 민자역사는 전체 규모가 역무시설을 포함, 지하3층, 지상 9층으로 총면적이 176,921㎡(53,519평)임. 청량리 민자역사엔 백화점, 영화관, 은행, 할인점, 상가 등이 들어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임. 지하 청량리역과도 지하환승통로를 통해 연결돼 기차이용과 지하철 환승이 한결 편리해짐.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은 3,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청량리 민자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되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이 향상되고, 인근의 낙후된 도시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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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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