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부 장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예방
- 신낙균 국회 여성위원장 등 국회대표단 동석
세계여성의 날 기념회의 참석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백희영 장관은 여성 권익 신장 및 여성 폭력 근절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행해진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여성폭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여성폭력 근절과 성 평등 및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였다.
동 면담에서 백 장관은 유엔 시스템 내 여성의 고위직 진출 확대 및 여성 권익 강화를 위한 사무총장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반기문 사무총장 취임 후 유엔 사무부총장, UNDP 총재를 비롯하여, 사무차장 등 최고위직에 임명된 여성의 수가 40% 증가하고, 사무차장보급 직위에 여성 임명이 60% 증가하는 등 역대 어느 사무총장보다 훨씬 많은 수의 여성 고위직 인사를 등용한 바 있으며, 여성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기 위한 기구 신설을 위해 노력하는 등 여성문제를 금년도 최우선 사업의 하나로 선정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한국이 여성 지위 향상에 있어 최근 많은 진전이 이루어졌다면서, 여성부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
반 총장은 금년에 여성문제와 관련한 주요 고위급 회의가 다수 개최되는 만큼, 한국 정부가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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