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R&D평가 특례보증 금년에 4천억 이상 지원
1)R&D 사업화자금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 한다
R&D 사업화자금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현재의 정부R&D 수행을 성공한 과제에서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 등 민간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 공공부문의 중소기업 R&D투자에 비해 중소기업 자체자금 조달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지원대상 확대가 중소기업의 R&D개발자금 조달 애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연구개발과정에 따른 맞춤형 자금지원 시스템을 구축 한다
연구개발과정을 개발단계, 사업화준비단계, 양산화단계로 구분하고, 개발단계에는 기술의 개발에 필요한 기술개발자금을, 사업화준비 단계에는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자금을, 양산단계에는 양산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자금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3)심사방법과 절차를 간소화 한다
평가모형을 개선하여 사업화이전 기술개발 자금에 대해서는 기존에 R&D평가모형과 KTRS 2단계를 적용하던 방식에서 R&D평가모형 하나만 적용한다. 또한, R&D평가모형도 NPV, IRR, 투자수익률, EVA, ROM(Real Option Model) 등 선진평가기법을 도입하여 정교한 모형으로 구축하였다.
4)R&D평가 특례보증에 대한 우대지원을 강화 한다
기술개발자금과 사업화준비자금에 대해서는 부분보증 비율을 95%를 적용하여 은행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유도할 예정이며, 보증료를 0.3%감면하여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평가등급에 관계없이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전액이 지원될 수 있도록 자금사정 방식도 개선된다.
기보는 이 같은 대책을 통해서 금년에 4천억원 이상의 ‘R&D평가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금융기관과 R&D연계평가 및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행장 김동수)과는 지난 1월 19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유망수출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년 약 100개 수출기업에 1,000억원의 수출촉진용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이중 일부를 R&D평가 특례보증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기술평가부 조영길 팀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의 순수 기술개발 위주의 연구·개발(R&D)자금 지원시스템을 개선하여 사업화까지 연계지원 할 수 있는 R&BD (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금융 지원체계의 롤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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