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부모의 자녀교육을 돕기 위하여 자녀교육용 가이드북인 ‘우리아이 학교 가요’를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배포한다.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경북도가 다문화가족 자녀가 급증하고 취학 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대구교육대와 함께 기획 제작한 것으로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후 자녀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도록 만든 안내서이다.

3개 국어 병기, 3천부 제작

특히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좌측면에는 한국어를, 우측면에는 베트남·중국어·영어 등 3개 국어를 각각 병기 다양한 언어권의 다문화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베트남 3,270명(40.5%), 중국 3,197명(39.7%)

경북도는 입학 시기에 맞춰 다문화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연구학교 등에 3천부(언어별 1천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사항에서부터 숙제, 받아쓰기 등 학습지도, TV 시청 및 컴퓨터 지도, 준비물 챙기기, 학교생활 등 초보 학부모에게 필요한 사항들과 아이의 정체성, 자신감 키우기, 친구사귀기, 대화법 등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방법, 자녀교육 지원시책, 다문화 관련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책들, 학교폭력 상담기관 등을 안내하여 자녀교육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서툰 언어와 낯선 교육문화 등으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많이 있는데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자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자녀들이 가이드북을 자양분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연계 협력, 다문화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위주의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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