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5구역 다양한 주거유형도입 구릉지형 재건축된다

- 최대한 자연지형을 이용한 구릉지 순응형 재건축 아파트 건립

- 테라스하우스, 타워형, 판상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 복합단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성북구 정릉동 410-10번지 일대를 구릉지 순응형의 정비 모델과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도입하여 2010. 3. 4일 정릉5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정가결 조건을 이행하여 금번에 고시되는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정릉5구역은 구역면적 66,919㎡, 용적률 217.13이하, 건폐율 31%이하, 최고층수 18층(평균15층이하)으로 14개동, 총 1,026세대(소형주택 8세대 포함)가 건립되게 될 예정이다.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101세대를 포함하여 탑상형, 판상형, 연도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유형이 도입되고 구릉지를 활용한 재건축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009년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09.12.22) 열어 성북구 정릉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수정가결 조건은 연접 자투리 대지를 포함하여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계획된 서측도로를 확폭(2m)하고 경관설계를 실시하는 것으로 금번 고시는 수정가결 조건을 충족하여 고시하게 되는 것이다.

< 구릉지 순응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도입한 단지조성 >

대상지는 최고 30미터의 고저차를 갖는 대표적 구릉지형의 주택 밀집지로 그간 과다한 절토를 기반으로 건설되던 공동주택에서 탈피하여 경사지형을 활용한 지형순응형 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그간 지형에 관계없이 사업성을 위해 획일적인 고층·고밀개발 위주의 아파트 단지개발을 개선하기 위한 구릉지형 재건축 모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릉5구역은 이러한 구릉지 순응형의 정비 모델을 도입한 단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사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레벨의 단지를 조성하고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타워형, 판상형 등 다양한 유형의 아파트를 배치하여 경사지임에도 자연스럽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연출하였다.

남측 정릉4구역 연접부는 정릉4구역의 통경축과 보행축을 연결하여 탑상형을 배치하고 동측과 북측은 테라스하우스와 판상형, 연도형 등 지형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적용하였다.

다양한 방향으로 통경축과 시각통로를 확보하고 변화감 있는 스카이라인 구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조망권을 고려한 경관설계가 적용되었다.

정릉5구역 일대는 노후, 불량 건축물 밀집지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고, 기반시설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실정임에 따라 서울시 정비기본계획(2006 재건축부문, 1단계)에 근거하여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부족한 정비기반시설을 확보하며 길음뉴타운 등 주변개발추세에 부합하는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남측으로는 내부순환도로가 동서로 통과하고, 서경로, 보국문길과 연접하여 있고, 2012년 완료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역과 인접하여 있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대상지는 남측은 도시형한옥을 일부 보존하는 정릉4 재건축 정비구역(’09.6 구역지정)으로 534세대가 건립예정이고 동측으로는 길음뉴타운지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으로 향후 이 일대는 성북구의 신주거중심으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릉5구역은 추후 경관설계를 반영하여 건축심의를 득한 후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건설될 예정으로 2013년경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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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서울특별시 주택국
주거정비과장 권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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