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한림원 신임원장에 정길생 전 건국대 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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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0:5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최근 열린 2010년도 정기총회에서 제6대 신임 원장에 정길생 전 건국대 총장을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정 원장은 1973년부터 33년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옛 축산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축산대학장, 생명과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건국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또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한국동물번식학회 회장, 한국축산학회 회장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왔으며 과학기술한림원에서 감사, 회원담당 부원장, 회원복지위원장, 회원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륜과 식견을 가진 석학들을 회원으로 하여 각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과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학술단체로 1994년 설립됐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