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사회책임경영분야 수상

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진)이 지난 3월 4일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0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2008년과 2009년 2년에 걸쳐 국립병원 가운데 고객만족도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진료체제의 전문화 특성화, 사회 공헌에 노력해 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고객만족도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0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4.8점을 받아 전국 국립대병원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에도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13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립대병원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

진료체제의 전문화 특성화 경우는 화순전남대병원을 암전문병원으로 전문화하여 광주 전남지역 암환자 60%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고, 오는 5월에는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제 3분원 격인 ‘류마티스 퇴행성 관절센터’(현재는 180병상 규모)를 착공하고, 광주시로부터 13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병원을 위탁받아 ‘퇴행성 뇌질환센터’를 운영하게 되는 등 다병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공헌에서도 다문화 가정 환자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종합전문요양기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2월 11개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정 여성 19명을 아시아홍보사절로 위촉해 외국인 환자들의 안내 통번역 위문활동을 펴오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활동을 14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또 태안앞바다 기름 유출사고때는 현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데 이어 매주 토요일 광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무등산과 광주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웹사이트: http://cnuh.chonnam.ac.kr

연락처

전남대학교병원 홍보실 김동이 062-220-5092, 011-9624-0502,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