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꽃샘추위 황사 대비 ‘젖소사양관리’ 당부
먼저 꽃샘 추위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외부 방한막을 제거해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축사 내부 및 주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 송아지의 경우 찬공기가 바로 송아지 우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깔 짚을 충분히 깔아주며, 낮에는 외부 온도 상승에 의해 가스가 발생함으로 환기를 철저히 해준다.
젖소번식관리 요령으로는 발정행동이 미약했던 개체들이 정상적인 발정을 유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운동과 일광을 쬐어주고, 필요시 발정보조제를 이용해 발정 발현율을 올리도록 한다.
또한 후보축인 육성우를 미래 수익성 있는 착유우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추위 등 소화기관과 골격을 충분히 발달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 배합사료는 제한 급여하고, 건초 등 양질의 조사료는 자유 급여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신생 송아지는 질병 및 영양공급을 위해 분만 후 최대한 빨리 초유를 수유하고, 분만한 소는 스트레스를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관리에 신경을 쓴다.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어느 때 보다 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태다. 목장입구에 설치된 분사식 방역장비를 가동해 보고 노즐이 막히거나 균열로 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한다.
또한 목장을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한 소독이 이루어지도록 안내문을 붙이고 실제적인 통제방역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김현섭 과장은 “3월은 계절변화에 의한 젖소의 호흡기 증세와 설사발생이 높게 나타나는 시기”라며 “관리요령에 따라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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