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천연물 신약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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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코스피 000220
2010-03-08 11:09
서울--(뉴스와이어)--유유제약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월8일 밝혔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되는 ADHD치료제(YY-162)는 기능성이 강화된 두 가지 천연물 추출물로 두가지 모두 특허된 은행엽과 인삼을 복합한 신약으로 비교 약물인 메칠페니데이트 제제(성분명:methylphenidate)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력과 안전성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ADHD 치료제 시장은 메칠페니데이트 약물이 70%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부작용 우려로 부모님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어 단기간내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예상되며 거의 대부분이 다국적 제약사가 점유하고 있는 ADHD 치료제 시장을 천연물 신약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2010년 3월부터 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시판허가 및 약가 취득 과정을 거친 후 2011년 10월 발매할 계획이며 3년 내 국내 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일류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와 한림대 정신과에서 진행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학령전기 및 학령기 아동들에게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정신과적 장애로서,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 (Inattention) 및 과잉행동 (Hyperactivity), 충동성 (Impulsivity)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아동의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다.

이 질환이 의학적인 질환으로 인식 된지 100년도 넘는 질환이며 의학적인 치료의 역사 또한 60년이 넘는 질환이지만 그 역사에 비해 아직까지도 진단과 치료율이 낮은 질환이다.

ADHD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어 왔으나 가장 근본적인 것은 신경, 화학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며, 기타 해부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ADHD 질환은 학습장애, 품행장애, 우울증, 틱장애/ 뚜레증후군, 양극성 장애 및 수면장애 등으로 이루어 질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유유제약의 천연물 신약은 지경부가 주관하는 강원도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약개발 프로젝트이다.

웹사이트: http://www.yuy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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