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상하이엑스포 마스코트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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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10-03-09 06:00
서울--(뉴스와이어)--‘2010 상하이엑스포’ 마스코트인 ‘하이바오(海宝)’가 무역센터에 설치되었다. 한국무역협회는 3월 9일 무역센터 내 COEX 동문 앞 광장에서 싱하이밍(刑海明) 주한 중국 대리대사,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천시엔진(陳先進) 상하이엑스포 조직위원회 부국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엑스포 마스코트 ‘하이바오’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늘 제막식에서 선보인 2m 크기의 하이바오(海寶)는 바다의 보물이란 뜻이며 한자“人”을 형상화한 것이다. 하이바오의 청색은 세계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의 잠재력을 암시한다. 하이바오는 엑스포 기간 중 외교사절로서 중국의 정신과 세계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엑스포를 대표하며, ‘Better City Better Life’라는 상하이엑스포의 주제를 구현할 것이다.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개 기업(금호아시아나·두산·롯데·삼성전자·신세계이마트·포스코·한전·현대자동차그룹·효성·LG·SK텔레콤·STX)으로 구성된다.

한국기업연합관의 상하이엑스포 참가는 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로 뒤늦게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하이엑스포 조직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하에 순조로운 공사(공정율 80%)가 진행되고 있다. 금번 무역센터내 하이바오 설치는 조직위와 한국기업연합관과의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이 날 제막식에는 상하이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KOTRA 등 상하이엑스포 관련 양국 주요기관 관계자와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서포터즈 40여명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양적·질적으로 모범적인 윈-윈 협력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12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기업관이 국가관과 더불어 상하이 엑스포에 참가함으로써 양국 관계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상하이엑스포와 한국기업연합관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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