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성폭력범죄 대책 유관기관 긴급회의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지난 2월 24일(수) 사상구 덕포동 다세대주택 거주 중학교 입학예정이던 실종아동이 성폭력 피해 후 살해·변사체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하여 아동성폭력 예방대책을 위하여 시, 경찰청, 교육청, 부산보호관찰소,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등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3월 8일(월) 16:00에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폐·공가 등이 밀집한 재개발, 재건축 지역 주민 안전대책으로,
○ 경찰의 수시순찰 활동 등 예찰활동 강화
○ 취약지역 방범등, CCTV 설치 확대
○ 하교길 순찰차 배치 및 가해자 다수 거주지역 순찰 강화
○ 재개발 지역 아동호신용 호루라기 배포
○ 성폭력범죄 전과 신상공개대상자 학부모 열람 권고
○ 지역아동센터 등 방과 후 교실 연계 등 맞벌이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아동을 적극 보호 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 하였다.

한편 지방경찰청에서는 여성아동 전담과를 신설하고 교육청에는 여성아동 전담팀 설치를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하였으며, 부산시는 시의회에 여성과 아동의 보호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시의 책무와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여성·아동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둔 상태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051-888-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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