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천광역시 물 시범 도시(Water champion city) 사업 추진
이에 따른 대책으로 인천광역시에서는 식수해결과 물 순환 건전성 회복을 위하여 상수도시설 개선, 빗물이용시설 설치 확대, 중수도시설 확충,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해수담수화사업, 자연형 하천 및 친수 공간 조성,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물 시범화(Water champion)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물 시범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행정 부시장을 팀장으로 인천발전연구원,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빗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모두 치수에 중심을 두어왔다. 즉, 빗물은 내리자마자 곧바로 하수도를 통해 방류수역으로 신속하게 배출해야 한다는 것에만 관심을 두어 왔다. 그리하여 하천과 하수도를 개보수하고 빗물배제용 펌프장을 건설하는 데에만 막대한 비용을 들여왔다. 그러나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와 도시개발에 의해 이러한 시설은 그 용량이 부족하게 되어 홍수피해는 점점 늘어가는 실정이다.
따라서 물 부족 시대 대처 방안과 오염물질의 저감 차원에서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대책으로 가정 및 대형 건물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폐수를 처리하여 식수와 같이 청정하지 않아도 되는 허드렛물 즉, 수세식화장실용수, 청소용수, 살수용수, 세차용수 및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방법과 빗물을 모아서 재사용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물의 재이용은 일단 쓰고 버린 물을 다시 사용하므로 원수 및 배출수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어 수자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오염된 물을 자체적으로 재처리하는 과정에서 하천 등 수계로 방류되는 오염물질의 부하량을 감소시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에서 막대한 에너지를 들여 물을 끌어오는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어 물을 재이용하게 되면 새로운 물을 생산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송 시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도 절감 할 수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도시형 홍수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복원하는 방법의 하나로써 빗물의 저류와 침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기술로 이해되고 있다. 또한 저류된 빗물은 생활용수, 소방용수 등으로 사용하거나, 지하수 함양에도 이용하고 있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물 시범화사업의 일환으로 빗물이용시설 확대 및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송도 · 청라 · 영종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구도심 재생사업과 하천 · 공원 등 시 전체에 수변공간을 조성하여, 인천을 “물의 도시” 수변공간이 우수하고 물이 순환되는 명품도시 만들기 계획을 가지고 물 시범 도시(Water champion city)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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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물관리과
물시범화담당 윤기범
032)440-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