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14일까지 함께 여행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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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10-03-09 13:16
수원--(뉴스와이어)--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경기도 테마여행 지원 캠페인 ‘경기아이누리’가 올해도 계속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는 역사와 문화, 재미를 아우르는 여행코스들을 중심으로 총 5회의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다문화가정 가족 350명에게 아름답고 뜻 깊은 경기도 여행선물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함께 여행길에 오를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멘토’라는 이름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한국말과 정서가 서툴고 낯선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신체건강한 대학생으로, 블로그나 싸이월드와 같은 1인 미디어를 운영해야 한다. 이는 여행후기, 봉사소감 등의 게시물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젊은 대학생들이 앞장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 전공 분야별 고른 선발로 여행참여 가족들은 재능을 기부받고, 봉사자들은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소정의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0 경기아이누리 체험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여행신청은 이달 말부터, 이땡큐 홈페이지(www.ethankyou.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경기아이누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네티즌들의 다문화가정 응원메시지와 기업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전국 3천명이 넘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경기도로 초청하여 체험여행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여행에 참여했던 가족들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캠페인 참여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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