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목요문화예술대학 봄 학기 4월 1일 개강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시민의 예술교육과 문화 향유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0년 봄 학기 ‘목요문화예술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목요문화예술대학 봄 학기는 오는 4월1일(목)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강하여 총 12주(3개월)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 수준의 장르별 강의와 함께 공연, 전시 관람, 문화답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봄 학기 목요문화예술대학 장르별 강의 특징은 클래식, 오페라, 연극, 문학, 미술, 놀이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연단체들로 구성된 알찬 강사진으로 우리나라 사물놀이를 대표하는 한국전통음악연주가 김덕수(한예종전통음악원 교수)사물놀이패 <“희노애락” 우리전통 사물놀이>강의와 박양우(중앙대 부총장) 교수의 <지금 왜 문화인가!>, 소설“홍어”로 유명하며, 역사소설《객주》로 새로운 역사 인식의 틀을 제시하였다는 호평을 받은 소설가 김주영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문학>, KBS 1FM 매일 낮12시에 클래식 시청자를 찾아가는 장일범(음악평론가)의 <생생 클래식>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전령사들의 소중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재미있는 해설과 강의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은희천(전주대 교수)의 <클래식 에세이>와 뮤지컬 강의로 새롭게 선보이는 창원대 음악과 김동순 교수의 <Sing a Musical>, 조정은(순천명신대 교수)의 <세계민요의 맛과 멋>, 5월 가정의 달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가족극 페스티벌 극단 가제노꼬큐슈의 “토핀샨” 관람 및 놀이워크숍 체험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할 수 있도록 문화답사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다.
특히, 수강생 전원에게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지역 정체성과 예술과의 접목을 시도하여 출판한 동백섬 지심도 배경 소설 윤후명 문학 그림집 ‘지심도, 사랑을 품다’(교보문고 발행), 청마 유치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깃발, 나부끼는 그리움’(교보문고 발행) 중 한 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목요문예대학 수업 중 공연관람으로는 1000만 독자들을 울린 강풀의 원작만화를 연극화해 10만 관객들을 감동시킨 탈렌트 최주봉 주연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극 관람 등 알차고 실속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0년 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한 목요문화예술대학은 5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3개월간 떠나는 아름다운 문화예술 여행이 될 것이며, 봄날 따뜻한 바람과 함께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개요
거제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로의 항해'를 시작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에서 출자한 재단법인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ojeart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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