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밥이 돌돌 말린 이색 도시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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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0-03-10 08:36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 도시락 인기 속에 밥이 돌돌 말린 이색 도시락이 나왔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11일 ‘정성 참치마요 도시락’(400g, 2,800원)을 새로 출시한다. 누드김밥처럼 한입 크기의 참치마요네즈 밥이 말아져 있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리해 졌다.

정성 참치마요 도시락은 훼미리마트 도시락 이용고객과 대학생 마케터 의견에서 시작되었다. 자체 고객 설문조사와 대학생 모니터링에서 ‘반찬을 많이 먹는 사람의 경우 밥이 남아 밋밋하게 먹게 된다’는 의견이 있었고, ‘밥에 양념을 하면 반찬을 많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쪽으로 정리되었다.

이색 아이디어를 살리고자 연구하던 도시락 담당 MD는, 고객 모니터링 결과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도시락을 9~10회에 나누어 식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왕이면 고객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밥을 9분할 해 한입에 쏙 들어갈 크기를 만들어 정성 참치마요 도시락이 출시되었다.

이외에도 정성 참치마요 도시락은 반찬 가짓수도 3가지에서 4가지로 늘렸고, 중량도 기존 350g에서 50g 증량했다.

겨울의 대표 컬러 블랙도 봄이 오면 화사한 컬러로 바뀌듯이, 훼미리마트의 도시락 패키지도 기존의 검정색에서 연두색 체크로 변경된다. 이달 11일부터 도시락 전 품목에 대해 패키지 리뉴얼을 실시하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도시락 패키지를 리뉴얼 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이용상 상품기획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도시락을 선보일 것”이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락의 재료를 다양화 하는 ‘친근’컨셉 도시락, 직접 싼 도시락처럼 정성을 담은 ‘정성’컨셉 도시락, 남성고객을 타겟으로 대용량의 ‘푸짐’컨셉 도시락을 확대 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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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이석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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