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와인, 한국형 와인 시리즈 2탄 ‘골든애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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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09:28
서울--(뉴스와이어)--LG상사 트윈와인(www.twinwine.com, 대표 김수한)은 10일, 20~30대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국내에서 직접 와인명, 레이블 등을 제작, 출시해 ‘한국형 와인’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린애플 모스카토’(Green Apple Moscato)의 시리즈 와인 ‘골든애플 레이트 하비스트’(Golden Apple Late harve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애플은 지난 2008년 말 런칭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작년한해 20만병 이상팔린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트윈와인의 베스트 와인이다. 메인 타겟인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달콤한 모스카토 품종의 이지 드링크 스타일에 디자인, 가격 등 모든 요소를 국내 시장에 맞게 기획 및 마케팅 한 점이 주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든애플’ 역시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국형 와인으로 국내 20~30 여성 타겟에 맞게 철저하게 기획되었다. 가장 주목할 것은 와인이라는 제품에 그린, 골드 등 컬러 아이덴티티를 더해 브랜드화했다는 점.

한 보고에 의하면 슈퍼마켓 구매의 약 50%는 충동 구매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컬러가 제품 디자인의 조형 요소 중 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힌다고 한다. 또한, 컬러는 다른 디자인 요소에 비해 이미지를 풍부하게 내포하고 있어 제품 이미지 연상이 쉽고 브랜드 가치 형성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와인이 가진 특징과 이미지를 담아내는 적절한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어필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반영해 컬러의 특징을 잘 살린 골든애플의 와인 레이블은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그린애플이 초록 사과로 발랄하고 풋풋한 소녀 이미지를 연상케했다면, 골든애플은 금빛사과와 사과나무로 우아하고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를 전한다.

와인의 맛 역시 컬러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풋사과를 연상시키는 그린애플의 맛이 모스카토의 상큼한 달콤함이었다면, 골든애플은 수확 시기를 늦춰 당도를 높인 레이트 하비스트 와인으로 보다 깊고 진한 농익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또한, 20~30대 여성들이 간단한 디저트와 함께 혹은 와인 그 자체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깊이있는 달콤함을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와인의 요소도 갖췄다.

이번에는 와인패키지도 주목할만하다. 와인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독특한 누드 패킹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부 패키지까지 투명 재질을 사용해 와인을 패키지 외부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우선적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인식하고, 제품 선택에 있어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 타겟층의 취향을 한껏 반영, 그들의 감성적 욕구를 담아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골든애플은 5일부터 롯데백화점 등의 유통매장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26,000원이다.

한편, 골든애플이 실제 생산 및 병입되는 곳은 바로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노통 와이너리. 현재 전 세계 40여개 국가로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노통 와이너리는 이미 국내에서도 두터운 애호가 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이다.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진한 색상, 풍부한 아로마, 깊은 맛의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이 곳은 자연의 순수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청정지역 와이너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골든애플 런칭과 관련해 트윈와인 김수한 대표는 “골든애플은 기존 여성 타겟층은 물론 술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맥주, 소주보다 막걸리를 선호하는 층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대중적 제품으로 폭넓은 타겟을 수용하는 와인 대중화의 메인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또한,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컬러 아이덴티티를 담은 후속 제품도 계속적으로 선보여 애플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i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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