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은 ‘어떻게 움직일까’, ‘기관사석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다면 속 시원히 확인할 기회가 왔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질서 확립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시민고객 기관사 체험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는 오는 3월 1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5678호선별 1개 열차를 지정하여 운영되며, 연말까지 총 1,152명의 시민고객이 일일기관사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시철도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5678cs@smrt.co.kr) 또는 팩스(02-6311-2370)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별 기관사 체험은 호선별 각 4명으로 한정하며, 희망 호선 접수순서에 의해 참여일을 배정하여 개인별 유선 통보한다.

체험행사는 성동구 용답동 본사에 소재한 종합관제센터에서 열차 운행통제 상황을 견학한 후, 5~8호선 지정된 열차 운전실에 동승하여 기관사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 체험자는 전동차 운전실에 승차하지만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운전은 하지 않고 운전실 동승을 통한 기관사 업무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공사에서 최초로 실시한 시민 기관사 체험행사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41회에 걸쳐 연인원 592명의 시민고객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하철 기관사에 대한 궁금한 점과 열차 정시운행, 안전운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며, “지하철 이용질서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특별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즐거워했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에 조기 신청 마감되는 등 예상외의 반응에 따라 정례행사로 정착시켰다”며, “특히 초등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일일기관사를 체험한 청소년은 앞으로 한층 성숙된 안전과 질서의식으로 지하철 이용질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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