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중앙버스 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등 6개 교통시설에 대한 44개 항목 구성

- 향후 서울시 전역에 교통약자 고려한 교통시설이 정비되도록 체계 마련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일반시민과 교통약자 모두가 편안하게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개선하기 위하여 교통약자 이동 특성을 고려한 제1차 ‘서울특별시 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 매뉴얼’을 구축하였다.

기존의 보도, 횡단보도, 버스 및 도시철도 정류장 등의 교통시설은 일반인의 보편적 기준에 의하여 설계 및 설치되어 지체 및 시각 장애인, 휠체어 동반자 등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체 및 시각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와 함께 직접 현장조사 및 이동체험을 통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지체 및 시각 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 교통시설별 주관부서 실무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의견 수렴을 통하여 교통시설 관련 종합 매뉴얼을 구축하였다.

제1차‘서울특별시 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 매뉴얼’은 보도, 횡단보도, 가로변 및 중앙버스 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입체횡단시설 등 6개 교통시설에 대하여 44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정비사항을 살펴보면

<점형 및 선형 유도블럭은 황색으로 교통시설~건축물 경계선까지 설치 >

시력이 미약한 시각 장애인은 검은색을 웅덩이와 같은 이동 장애물로 인지해 주변 색상과 구분이 어렵다는 의견과, 시각 장애인은 보도에 위치해 있는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등의 여객시설의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없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황색으로 눈에 잘 띄게 처리하고, 건축물 경계구간까지 연장해 설치하도록 조정하였다.

<횡단보도의 턱 낮춤구간의 높이 차이 제거 및 중앙 설치>

횡단보도 구간에서 차도와 보도의 높이 차이가 없도록 설치하여 고령자, 휠체어 및 유모차 동반자 등의 통행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설치하고, 시각 장애인은 직선 통행 특성과 횡단보도에서 횡단 시작 지점 뿐만 아니라 종료 지점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턱 낮춤 구간을 횡단보도 중앙에 설치하고 횡단 시작 지점에 점형 유도블록을 우측에 설치하도록 하였다.

<버스정류장에 휠체어 및 유모차 동반자 등을 위한 대기공간 마련>

기존 버스 정류장에 고령자, 임산부 등의 편안한 대기를 위하여 쉘터를 설치하고 내부에 간이의자를 설치하였으나, 휠체어, 유모차 등을 동반한 시민을 위한 공간이 없어 특히 비나 눈이 올 때 버스를 기다리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별도의 공간을 설치하도록 하였다.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에 계단식 높이차이 제거>

대부분의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는 계단 등으로 보도와 높이차가 있어 고령자, 휠체어 및 유모차 동반자 등은 도시철도 이용 및 이동에 어려웠으나, 도시철도 역사 진출·입구를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토록 하여 대중교통 이용편의 및 접근성이 향상되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매뉴얼을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여 교통시설이 포함된 시설계획, 정비 및 개선사업 추진시 반영토록 체계를 마련하고, 또한 현장 여건 및 특성에 따른 적용이 어려운 사항 또는 추가적 사항 등은 관련 단체 및 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하고 향후에는 제도적 근거 마련 등 체계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본 매뉴얼이 교통약자를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에게 친근하고 편리한 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 서울시 전역이 편안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한편, 서울시는 국립재활원 주변을 2010년에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지체 장애인, 고령자 등이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인근에 주거지를 마련하고 있는 지역 특성이 있는 지역이지만 보행공간이 협소하고 이동성 및 접근성이 미흡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차로폭 조정을 통한 보행공간 확보, 차도와 보도의 단차를 없애고 이동편의시설 및 보·차도 경계시설 설치, 무료셔틀버스 정류장 위치 조정 등을 통하여 이동성, 안전성,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하여 개선하고, 향후 신설 예정인‘우이~신설 경전철’건설 계획을 반영하여 국립재활원 앞에서 우이초등학교 앞 약 1.0km 구간을 강북구청 및 국립재활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보행환경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차로폭 조정, 차도와 보도 높이차이 제거 등을 통한 보행공간 확보 및 정비>

국립재활원에 재활 및 치료를 목적으로 휠체어 이용자 및 고령자 등이 주변에 밀집 거주하고 있으나, 현재 확보된 보행공간이 약 1m 이하이기 때문에 차도로 이동하고 있어 이동성 및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차도폭을 축소하여 차량속도 저감 유도, 보행공간을 2.0m ~ 4.0m까지 확보하여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 및 시각 장애인 등을 위한 유도블럭 및 경고용띠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하고, 차도와 보도간 높이차이를 없애 교통약자 및 휠체어 통행 불편해소하고, 차량 속도를 저감하여 보행자 위주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무료셔틀버스 정류장을 국립재활원 내부로 이전>

무료셔틀버스 최종 종착지가 국립재활원으로 대부분의 승객이 국립재활원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이용하지만 협소한 보도상에 무료셔틀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무료셔틀버스 이용 편의성 저하, 하차 승객과 상충 및 보행자 이동장애 발생, 국립재활원 출입구에서 급경사 통행으로 인한 이동성 및 접근성 미비 등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국립재활원 정문앞 무료셔틀버스 정류장을 국립재활원 내부로 이전하여 충분한 승·하차공간 확보하여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타 개선사항>

보도 및 차도의 경계시설 설치 및 고원식 교차로 및 과속방지턱 설치를 통한 차량속도 저감 유도해 보행자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사업대상구간에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하여 주정차 단속 CCTV 설치를 통하여 보행자 및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유도하고, 우이~신설간 경전철과 연계하여 국립재활원 앞~우이초등학교까지의 보행공간 확대, 울퉁불퉁하고 급격한 종·횡단의 경사 평면화, 횡단보도 구간의 턱낮춤을 지향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보행자의 편안한 이동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과 교통사업 설계검토 등을 통하여 행정 절차, 시행상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을 검토·평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구체적 절차 및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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