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상류 하수관거 정비
유지용수 추가 확보 규모는 오는 2013년까지 총 5만1600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언양처리구역(반천) 지선관거 부설공사’를 통해 2011년까지 일평균 600톤, ‘언양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일평균 1만 5천톤의 유지용수를 추가 확보하게 된다.
또한 ‘굴화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오는 2012년말까지 일평균 총 3만 6천톤의 유지용수를 추가 확보, 태화강에 흘려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09년 5월 중구 다운동 척과천 합류부에 ‘태화강 유지수 공급시설’(방사형 집수정 4기)을 설치하여 1일 4만톤의 하상여과수를 확보, 태화강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수관거 개선과 하수처리장 신설 등으로 갈수기에도 2012년 이후에는 일평균 10만톤, 2013년 이후에는 일평균 약 12만여톤의 하천 유지용수를 상시 확보함으로써 태화강 생태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오수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각종 오염원이 우수토실 등으로 처리되었으나, 이번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오염원 하천 유입 차단은 물론, 태화강 유지수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적조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양처리구역(반천) 지선관거 부설공사’는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관거 16.4㎞, 배수설비 500여개소 규모로 지난 2009월 2월 착공, 오는 2011년 8월 준공된다.
언양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BTO)은 총 9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관거 157㎞, 배수설비 6천 5백여개소 규모로 금년 5월 착공, 오는 2013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굴화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은 총 9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용량 4만 7천톤 규모로 이달 착공, 오는 2012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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