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양봉산업 육성에 올해 1억4000만원 투입
양봉산업은 수입 꿀과의 품질차별화 등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연수분, 봉침을 이용한 친환경 가축질병 치료 등 다양한 이용가치를 가진 친환경적 축산산업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4000만원을 투입하여 벌통개량(5400만원), 자동채밀기(2200만원), 벌꿀 포장용기(2100만원), 밀원수 묘목보급(2800만원), 디지털 수분 측정기(1500만원)을 지원하여,
표준화된 벌통개량(2~3층의 아파트 형식)에 의한 꿀의 품질 개선, 채밀작업 기계화·자동화를 통한 작업능률 향상, 용기 규격화로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등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지도 및 약품공급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을 점차 전업화·규모화해 신선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특수 축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특화사업은 지역 축산산업을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특성화 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관내 양봉농가는 504호에서 2만5,305군이 사육되고 있다.
※ 1. 밀원수 : 벌이 꿀을 빨아 올 수 있는 나무(아카시아, 헛개나무, 모감주나무, 수유나무, 엄나무 등)
2. 자동채밀기(採蜜器) : 벌집에 저장된 꿀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기구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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