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개월 전망(2010년 3월 21일 ~ 4월 20일)

서울--(뉴스와이어)--기온은 평년(4~13℃)과 비슷하겠음.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음. 4월 중순에는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53~146㎜)보다 많겠음.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많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음. 4월 중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 기압계 전망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변화가 크겠으나,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으며,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겠음. 4월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최근 기압계 동향

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음.

하순에는 북서태평양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된 온난 다습한 남서기류의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7.9℃(평년차 +6.1℃)를 보였고, 1973년 이래 가장 높았음.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많은 비(평년대비 316.9%)가 내렸음.

3월 상순에는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가 자주 형성되었고, 북서태평양에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난 다습한 기류가 유입되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음. 7일 이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의 기온은 점차 하강하였고, 9~10일에는 남해에서 서해상으로 이어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이 내렸음. 특히 강원도 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연일 많은 눈이 내렸으며, 저온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음.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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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02-2181-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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