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獨 학제간연구소와 학술교류협정(MOU) 체결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학제간 연구를 진행하는 선도적 연구소인 독일 빌레벨트대학교 학제간연구소(ZiF, Zentrum für interdisziplinäre Forschung)와 학술교류협정(MOU)을 체결한다. 세계 각국의 각 분야 학자들이 학제적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ZiF가 아시아지역 연구소와 학술교류협정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3월 17일(수)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 1층 문창홀에서 상호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어 ZiF 소장인 요르크 베르크만(Jörg Bergmann) 교수를 초청해 ‘재난상황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ZiF의 학제간 연구프로젝트는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에 방대하게 연결돼 있다. 이들 지역의 학자들은 ZiF에 펠로우 자격으로 머무르며 연구를 수행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아시아지역에 대한 연구가 미진했으나 이번 부산대학교와의 교류로 아시아지역에서도 학문적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MOU 체결에 따라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ZiF는 학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선 2011년 2월 양 연구소가 독일에서 워크샵을 가지기로 잠정 합의했다. 향후 학제간 공동연구를 함께 기획하고, 연구자들의 펠로우쉽 교환, 학문후속세대의 파견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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