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테마체험 ‘서울에코스쿨’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시민들이 기후변화·환경오염의 원인과 문제점을 체험하고 이에 대응하는 생활 속 실천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환경테마여행인‘서울에코스쿨(Seoul Eco-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영되었던 시민환경교실의 단순 시설견학과 설명위주의 프로그램을 개선해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참가계층을 확대하여 2010년에 새롭게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민환경교실 교육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교육 정도와 환경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조사하였다.

'09년 시민환경교실 참가자 11,9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환경문제에 관심없는 시민’이 26.1%, ‘환경교육 이수 경험이 없는 시민’이 59.9%로 나타났고, 참여자의 89.6%가 ’시민환경교실‘이 환경관심 제고 및 실천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교육프로그램 중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이 20.7%로 나타나 체험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며, 시민환경교실 재참여 의향이 없는 시민이 16.9%로 나타나고 있어 프로그램 내용 개선 및 테마별 교육 실시가 필요했다.

‘서울에코스쿨’은 단순 시설견학과 설명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참가시민들이 관심분야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테마를 개발하여 특화시키는 한편 17개 테마코스로 구성했으며, 특히 참가율이 높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습과 재미(Fun)를 겸하도록 하였다.

△자원순환코스(10개) : 전일반 7개, 반일반 3개
○쓰레기, 오수 등이 자원으로 재활용(재사용)되는 과정 견학· 교육을 통해 인식변화(폐기물의 자원가치 인식) 및 행동변화(재사용 및 재활용 실천화)유도
○천연비누만들기, 자연소재물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체험 가능

△기후변화 코스(7개) : 전일반 5개, 반일반 2개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의 원인과 이에 대응하는 녹색기술 · 녹색산업 현장 및 생활 속 실천방안을 탐구하여 녹색소비 유도
○지구온난화교실, 기후환경교실, 녹색성장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체험

또한 참가계층이 일반시민·학생이 대부분이었던 점을 개선하여 환경교육·체험에서 소외되었던 저소득층, 장애인, 실버계층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센터, 자치구 공부방, 아파트 부녀회, 시민단체 등 단체별로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10.4.12일부터 ’10.11.28일까지이며 상반기(‘10.4.12~ 7.11)와 하반기(’10.9.1~11.28)로 전일반, 반일반으로 구분·운영되며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및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http://env.seoul.go.kr)를 통해 단체(40명 이내)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저소득층, 실버계층은 자치구를 통해 별도로 단체 모집할 계획이며 직접 신청할 경우는 서울시 환경협력담당관으로 직접 문의(02-2115-7472)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생활환경기획관
환경협력담당관 신상철
2115-746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